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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집

하야타 2020. 7. 1. 10:12
건물 전경. 건물이 너무 커서 사진 한 컷에 다 안 들어와요 ㅎ

여기저기에 포스터를 붙여놨더라구요.
나도 신서유기 좋아하는데~>_<
(본방송은 제 때 못 맞춰서 재방으로만 봤지만;;)

입구가 여러곳인데 이쪽 길은 동화마을 이라는 간판?이 세워저 있었고,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아랫쪽 진입로 쪽은 동화책 캐릭터를 그린 건물들이 줄줄이 있었어요.

팬더 귀엽//// (팬더? 판다?)

큰 건물이라 가격 너무 비싼거 아닐까 은근 걱정이었는데 ㅎ 가족단위 손님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.

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어요. 한 5팀 정도?...

화장실은 2층에만 ㅎ

코스요리A와 B는 5인이상 주문 가능하더라구요.

사랑코스. 행복코스. 2인 이상 주문 가능.

코스C가 젤 비싼데 요건 2인 이상 주문 가능.

찹쌀탕슉도 있었어요! 튀기기 번거로워서 취급 안 하는 중국집도 많던데 요긴 메뉴에 있네요 ㅎ

아무래도 중국집은 요게 기본 페이지...

원산지 모야 ㅎ

역시 중국집에 오면 기본을 맛봐야지요.
짜장면 하나. 짜장이 적어보였는데 제 기준에는 성인 한명 먹기에 적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. 근데 맛은 좀 순하다고 해야하나... 춘장의 향이 약하다고 해야하나.. 그래서 단무지와 함께 나온 춘장을 소스에 섞었는데 괜찮아 지더라구요 ㅎ

그리고 하얀짜장면 하나. 음.. 뭐랄까.. 울면 소스같은 느낌?
맛은.. 솔직히 짜장보다는 하얀짜장이 더 맛있...ㅎ 작은 꽃게 집게발이 나온걸 보면, 육수에 게가 들어가나봐요.

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점원이 자주 왔다갔다 하더니 찬 떨어지자마자 더 달라고 말도 안했는데 바로 리필 해주시더라구요 ㅎ

밀크커피 무료 ㅎ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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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에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차이나타운 근처를 지나가길래 오늘 점심은 자장면이다! 하고 차이나타운에 가보았어요.

차이나타운에 있는 중국집들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보이는 곳 아무데나 들어갔어요.

코로나19 때문인지 12시 점심시간인데도 아직 문을 안 연 곳도 많고 사람도 별로 없고 거리가 한산하더라구요..

길의 경사도가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탄 듯한 기분이 드는 장난 아닌 곳도 있었고, 차이나타운은 생각보다 산동네였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이었습니다.

음식은 맛있었어요^▽^/